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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서관, 헌법을 말하다 1주제를 마치고
수행기관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중랑구립정보도서관
강의주제 헌법, 대한민국의 기본을 말하다.
교육기간 2017.05.12 ~ 2017.06.09
등록일 2017-06-14
조회수 104
첨부파일

2017 인문독서 아카데미 도서관, 헌법을 말하다 1주제 후기

 

중랑구립정보도서관 담당자 김수영

 

  2016년 광장에 수많은 촛불이 밝혀지고, 사람들은 헌법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헌법은 무엇인가?, 헌법은 어떤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과 더불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조항으로 만든 노래를 사람들은 함께 부르기 시작했다. 나는 늦었지만 이제는 국민이 헌법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마음이 ‘2017 인문독서아카데미의 시작이였다.

  ‘2017 인문독서아카데미공모를 보고 사실 어떤 주제를 선택할지 많이 고민했다. 헌법을 정하기 전에 스스로 망설였다. ‘괜찮을까?’라는 물음이 내 안을 가득 채웠다. 그 물음에 답은 헌법 안에 있었다. 헌법에 대한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상을 만난 듯 했다. 헌법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그리고 지원서를 제출했고, 운 좋게 선정이 되었다.

  2016년 겨울이 지나면서 헌법에 대한 책이 많이 출판되었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헌법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 저자가 있었다. ‘도서관, 헌법을 말하다프로그램의 강연을 하고 있는 박홍순 작가이다. 예지력이 있었던 것일까? 그는 2015년 헌법에 담겨져 있는 역사적 사건과 사상, 그리고 헌법에 비춘 우리나라의 모습을 자세히 풀어놓은 헌법의 발견을 출간했다. 꼭 로스쿨을 나오거나 법 전문가가 헌법을 더 자세히 알려 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박홍순 저자와 우리 도서관의 인연이 이어졌다.

  512일 금요일 강사 소개와 더불어 강연의 방향과 일정 등을 안내와 더불어 도서관, 헌법을 말하다강연이 시작됐다. 미술에 조예가 깊은 저자는 헌법 조항과 서양 미술작품을 연계한 풍부한 설명을 통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각 헌법 조항이 적용이 되는 우리 사회의 면면들을 살펴보면서, 최상위 법인 헌법이 갖는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게끔 만들었다.

  20회 강연으로 헌법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순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강연을 듣고 생각나는 질문들, 고민들은 우리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인문학적 사유일 것이다. 갑자기 드는 한 생각이 수강생들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 앞으로 남은 강연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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